나는 솔로 성폭행 혐의 출연자 논란: 제작진의 편집 결정과 최신 소식
사건 개요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30대 남성 출연자 박모 씨가 2025년 6월 21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긴급 체포되어 6월 23일 구속되었습니다. 박씨는 나는 솔로와 스핀오프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로, 이 사건은 프로그램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제작진의 공식 입장과 편집 결정
2025년 6월 24일, 나는 솔로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제작진은 “박모 씨의 범죄 혐의와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24일 오전 뉴스를 통해 알게 됐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출연자 분량 편집: 향후 방송에서 박씨의 출연 장면을 최대한 편집 및 삭제.
- 기 방송분 처리: 이미 방송된 분량도 가능한 한 삭제 및 수정.
- 책임 통감: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했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
- 관리 강화: 촬영 이후에도 출연자들이 계약서상의 의무를 준수하도록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약속.
제작진은 초기에는 “확인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나, 사건의 심각성과 시청자 반응을 고려해 신속히 편집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건 상세와 여론 반응
박씨는 6월 21일 오전 3시 30분경, 피해자가 만취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상황을 이용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긴급 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정황을 조사 중입니다. 일부 언론과 X 게시물에서는 박씨가 25기 출연자 ‘영철’로 추정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제작진은 이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신원 공개를 피했습니다.
시청자 및 네티즌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X에서는 “방송으로 얼굴 알린 사람이 이런 짓을 하다니 충격”, “제작진이 출연자 검증을 제대로 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일부는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신중해야 한다”며 과도한 추측을 경계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팬들 사이에서는 “좋았던 방송 이미지가 망가졌다”며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프로그램 정보와 논란 배경
나는 솔로는 결혼을 목표로 하는 솔로 남녀의 데이팅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21년 첫 방송 이후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됩니다. 남규홍 PD가 연출하는 이 프로그램은 직설적인 연애 과정과 인간 군상의 촌극을 담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왔으나, 이번 사건으로 출연자 관리와 검증 과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나는 솔로는 출연자 관련 논란(예: 10기 정숙의 폭행 사건)이 있었으나, 이번 성폭행 혐의는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심각한 논란으로 꼽힙니다. 제작진은 출연자 커뮤니티와 정모를 통해 연락처 교환 및 추가 만남을 지원하지만, 촬영 이후의 행동까지 통제하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방송 및 시청 정보
- 방송 시간: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 및 SBS Plus.
- 다시보기: 웨이브, 넷플릭스, ENA 공식 홈페이지(www.ena.sk.co.kr), SBS Plus 공식 홈페이지(programs.sbs.co.kr)에서 제공.
- 편집 방송 예고: 6월 25일 방송부터 박씨의 분량이 편집된 버전이 방송될 예정.
마무리
나는 솔로는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출연자 박모 씨의 분량을 편집·삭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제작진의 빠른 대응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검증과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본질인 진솔한 연애 이야기에 집중하면서도, 이번 사건의 법적 판단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신 방송은 ENA, SBS Plus 또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확인하며, 나는 솔로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세요.